여러분! 치약을 다 쓰고 난 뒤에 그냥 버리면 아까울 때 있지 않나요? 사실 아직도 많은 양이 남아있는 걸 알았는데, 이걸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모르셨죠? 오늘은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꿀팁 하나를 공유해 보려고 해요. 바로 ‘치약재활용’ 이에요!
일단 여러분, 치약 통에서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짜내려면 참 힘들잖아요 ㅠㅠ. 그래서 저는 페트병과 함께 사용하는데, 이 두 가지 조합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어떻게 하냐면, 다 쓴 치약 튜브를 가위로 잘라서 안에 남은 치약들을 페트병 속으로 넣는 거예요. 입구 부분만 살짝 자르고 반으로 접어서 쏙 넣으면 된답니다. 그다음 미지근한 물을 채워 넣고 흔들어 주면, 대박, 거품이 무진장 생겨요! 이렇게 하면 치약세제가 완성되거든요.
만들어진 치약세제를 어디에 사용할까요? 세면대를 닦거나 욕실 청소에 사용하면 좋아요. 그리고 변기에도 뿌리고 조금 기다렸다가 물만 내리면 끝! 물때나 냄새 제거 효과가 넘 괜찮더라고요. 실제로 치약 속 연마제 성분 덕분에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또 하나의 팁! 페트병 뚜껑에 송곳 같은 걸로 구멍을 뚫어서 사용하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페트병을 압력을 줘 토출식으로 스프레이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까, 벽이나 타일 등을 쉽게 닦을 수 있게 도와줘요. 게다가 절대 놓칠 수 없는 경제적인 장점도 있지만, 여러모로 실용적이고 친환경적이라 진짜 좋답니다.
혹시 치약 입구 부분에 남아 있는 잔량을 놔두기도 아깝다면 칫솔로 긁어서 한번 더 활용해 보세요! 또 다른 방법으로 휴지를 깔고 눌러주신 다음 그대로 밀어서 사용하셔도 되어요. 생각보다 꽤 많이 남아있어서 이것만으로도 세 번 이상 사용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이렇게 ‘치약재활용’ 아이디어를 실천하면서 일상 생활에서도 작은 변화를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집에 쌓인 빈 페트병과 다 쓴 치약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세요! 혹시 비슷한 노하우 가지고 계신 분들은 댓글로 나눠주세요^^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