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감자 수제비 밀키트 들어보셨나요?
일단, 저 진짜 너무 만족했어요 ㅎㅎ.
요즘 바쁜 일상 속에서 집밥의 따뜻함을 느끼고 싶을 때 딱 좋더라구요.
특히 쫄깃한 수제비와 포슬포슬한 감자가 만난 그 국물 맛!
거기에다가 신선한 재료들이 다 포함되어 있어서 요리 초보도 금방 만들 수 있어요.
솔직히 말해서, 감자 수제비 한 번 먹어보고 나서는 자주 생각나더라고요…
가끔은 직접 육수 내는 것도 귀찮잖아요?
근데 이 밀키트는 그런 번거로운 과정을 훅~ 없애줘서 참 좋아요 🙂
막 애호박이나 당근 같은 야채들을 카트에 담다보면 양 조절하기 힘든 경우 많잖아요?
하지만 여기선 적당량이 이미 잡혀있어서 편하게 원하는 만큼만 추가하면 돼요!
필요하면 버섯이나 만두 같은 걸 위에 살짝 얹어주기도 하고요.
제가 만든 데다가 곁들인 김가루 토핑은 좀 더 특별한 맛이더라구요.
이 밀키트를 할 때 스텝바이 스텝으로 그냥 진행해주시면 되는데요~
먼저 밀키트 안에 있는 모든 재료를 물에 깨끗하게 씻고 준비하셔야 해요.
그 다음에는 냄비에 약간의 물만 넣어서 끓이면 됩니당ㅋㅋㅋ
물이 시끌시끌 끓기 시작할 때쯤 고소한 바지락 육수 소스를 투척!
그리고 감자랑 애호박, 당근 등을 첨가하면 됩니다 ㅎㅎ
재미있는 거 하나 알려드릴게요!
감자를 넣고 꾸덕꾸덕하게 익힌 후 수제비 반죽을 조금씩 넣으면 정말 쫄깃한 맛?!
사실 이러니까 그냥 손쉽게 든든한 한끼 만들어지는 것 같더군요.
칼칼한 맛 필요하다 싶은 분들은 청양고추 약간이랑 고춧가루 살짝 뿌려주심 좋아요.
밥 먹으면서 이 정도 칼칼한 느낌 즐기는 게 제겐 넘 완벽하구요.
마지막엔 양파랑 대파 척척 넣어서 마무리 지어주면 되겠죠!
정말 간편하게 맛있는 감자 수제비를 이렇게 쉽게 경험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요런 건 친구들과 함께 모였을 땐 물론 혼자 있을 때도 철철 맞는 메뉴!!!
아참, 혹시 여러분들도 도전하고 싶은 음식 있나요?
괜히 고민 많았다면 이제 부담 갖지 않고 밀키트 활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