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레시피로 명절 완성!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특별한 요리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 명절만 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잡채’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사실 잡채는 재료도 많고 복잡해 보이지만 몇 가지 팁만 알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중 하나라구요!

잡채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당면이에요! 아마 다들 동의하실 거예요 ㅎㅎ 쫄깃쩡쪼글하게 잘 삶아진 당면이 없으면 그 맛있는 잡채가 빛을 잃는다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잡채레시피를 통해 어떻게 하면 당면을 탱탱하고 간이 제대로 배게 하는지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좋은 잡채를 위한 첫걸음은 적절한 준비물이겠죠? 당면 300g, 소고기 300g, 시금치 한단, 당근과 양파 각각 2/3개, 표고버섯 6개 이렇게 준비하면 시작할 준비 끝! 고기는 미리 다진 마늘이랑 간장, 설탕, 후추로 양념해서 조화로운 맛을 만들어주고, 채소들도 골고루 썰어주면 기본 세팅 완성이에요.

재료 손질이 끝났다면 각자를 따로 볶아주는 과정이 필요해요. 이때 중요한 건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을 확 날려주는 거랍니다. 그래야 잡채의 당면에 불필요한 수분이 스며드는 걸 막을 수 있어요. 순서대로 전부 볶았나요?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인 잡채레시피의 하이라이트! 당면을 요리할 차례예요.

당면은 물이 끓으면 식용유 두 숟가락 넣어서 삶아요. 혹시 선생님들이 옛날에 반죽에 기름떨어지는 거 많이 봤죠? 그 이유와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돼요. 그렇게 해서 당면끼리 서로 붙지 않도록 하고, 양념이 더 잘 스며들게 될 거예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딱 7분만 삶아주세요! 진짜 시간 중요해요. 그럼 탱글탱글 쫀득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귓속말

삶은 후엔 찬물 절대 금지! 바로 건져서 물기를 쭉 빼주는데, 이 때 물에 헹구면 당면이 빨리 불어요. 그러니 물 없이 물기를 그냥 자연스럽게 뺏겠어요:)

잘 익힌 당면에 다진 마늘, 간장, 설탕, 후추넣고 살짝 볶아서 간이 베어 들어가도록 해줘요. 그리고 이것저것 한 데 모아서 참기름 한바퀴 둘러 돌려주면 넘넘 맛있겠죠?

여러분, 한번 해보세요! 이번 주말에 친구나 가족에게 대접하려고 계획중이라면 이 레시피 꼭 기억해주세요. 먹다보면 어느새 접시가 비워진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르잖아요 ㅋㅋㅋ 다음에는 또 다른 재미난 요리 이야기를 들고 올게요!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잡채레시피 보고 드디어 직접 도전해볼 마음이 생겼나요? 함께 만들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