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 귀찮고 복잡한 레시피 따윈 저 멀리 보내버리고 간단하지만 맛있는 슈가버터토스트 레시피를 소개해볼까 해요. 이건 진짜 말이 필요 없는 조합인데요. 버터의 고소함과 설탕의 달콤함이 만나면 그야말로 완벽… 카페에서 먹던 그 고급 디저트 느낌 그대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좋지 않나요?
먼저 준비물이 얼마나 간단하냐면 딱 세 가지만 있으면 돼요: 통식빵, 버터 그리고 설탕만 있으면 끝이에요. 해외여행 중 아침에 호텔 조식으로 나오는 요런 토스트들 많이 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우리도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큼직한 통식빵을 준비해서 네모 반듯하게 자른 후 대각선으로 썰어주세요. 삼각형 모양이 가장 비주얼적으로 예쁘기도 하고 먹기에도 편하답니다. 물론 자투리 식빵조각들도 잃지 마세요. 이것까지 남김없이 활용할 예정이라구요.
그 다음 중요한 포인트! 버터를 녹여서 식빵 겉면에 찍처럼 발라줘야 돼요. 안 그러면 바삭한 식감이 덜 살아나니까 꼭 젖혀두지 말고 골고루 발라 주세요. 그리고 애매하게 묻히지 말고 아낌없이 듬뿍듬뿍 얹어주는 게 Tip이에요. 버터 위에 설탕도 넉넉하게~ 허허 웃으면서 막 뿌려주시고 ㅎㅎ
입맛대로 알갱이가 작은 설탕보다는 약간 굵은 설탕이 더 좋아요. 그래야 톡톡 터지는 재미가 있거든요. 자투리 식빵도 동일하게 처리하고 이제 에어프라이어 출동할 시간이에요!
180도로 미리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일단 5분! 다 구워졌다면 뒤집어서 또 다시 5분! 이 과정이 조금 번거롭다 싶겠지만 재료 자체는 워낙 심플해서 그럭저럭 할만 하실 거예요. 두번째 5분 이후에는 겉면이 연한 갈색으로 변하면서 아주 바사삭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짠! 이렇게 해서 금세 솜씨 있게 만들어낸 슈가버터토스트가 드디어 완성됐습니다~~ 여러분 어떠신가요? 솔직히 일반적인 러스크와 비슷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속이 진짜 부드럽더라고요. 촉촉한 속과 바삭한 표면의 조화가 아주 기가 막혀요!
아참, 누가 커피랑 우유 이야기 했었죠? 맞아요,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ㅠㅠ 이런 맛일 줄 몰랐어요. 그래서인지 아침 아니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간식시간 인기 메뉴로 급상승 했답니다 🙂 여러분께도 적극 추전 들어갑니다!
그래서 집에서 카페 놀이 한번 해보고 싶으신 분, 누구에게라도 손쉽게 “마이 카페 DIY” 느낌 극대화 시켜줄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세요! 한번 해보시면 후회 없을 걸요~ 히힛!
오늘 알려드린 이 쉽고 맛있는 슈가버터토스트 레시피로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 앞으로도 종종 소통하며 공유할 좋은 정보들 기대해주세요! ‘좋아요’나 댓글 남겨주시면 더욱 힘이 납니다 ^^ 여러분의 의견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